가변조리개 Vs 고정조리개

 

 

 

조리개란?

 

 

가변조리개와 고정조리개에 간단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아볼 것은

 

조리개가 무엇이며 어떤 역활을 하는

 

장치인가 하는 것 이겠죠?

 

 

 

 

 

조리개는 렌즈 내부에서

 

빛의 양을 조절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일반적인 렌즈들은 카메라에서

 

조리개 값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수동렌즈의 경우에는 줌링이나 포커스링 돌리듯이

 

숫자를 보고 돌려 원하는 조리값에

 

맞춰서 사용을 해야 한답니다.

 

예시를 들어서 조리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면..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이 부셔서 어떻게들 하시나요?

 

눈을 찡그리고 눈을 살짝 감아서 햇볕이 눈에

 

들어오는 양을 줄이죠?

 

또한 고양이들 보면 낮에는 검은 눈동자가 날카롭고

 

밤에는 크고 동그랗게 순수한 눈망울을 가지고 있죠?

 

그와 같이 빛이 들어오는 크기를 조절해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조리개입니다.  

 

참고로...

 

조리개를 "F"라고 표현하는데

 

F값의 숫자가 작으면 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조리개가 많이 열린 상태이고

 

F값의 숫자가 커질수록 빛을 받는 조리개의

 

구멍이 점점 작아지는 것 입니다.

 

 

 

그럼 조리개 F값이 큰것과 작은것에 따른

 

사진의 결과물에 차이점이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F값의 숫자가 크면 빛을 받아 들이는 속도가

 

빨라 셔터스피드 또한 빨라지게 되죠.

 

다르게 이야기 하면 내가 포커스를

 

맞춘 피사체는 선명하게 나오고 나머지는

 

흐릿하게 나오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면 찰칵하는 시간이

 

짧아 내가 원하는 곳만 선명하고

 

나머지는 선명한 이미지를 담지 못하는 거죠.

 

사람이 뛰어가면서 무언가를 보면 정확한

 

기억을 못하고 선명한 한,두가지와

 

흐릿한 나머지만 기억하듯이..

 

반대로 F값이 커지만 빛이 들어오는 구멍이 작으니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

 

차~~알~~칵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오랜시간 지켜볼 수 있으니

 

초점을 잡은 곳 뿐만 아니라 주변부까지도

 

세밀하게 이미지를 저장 할 수 있는 거죠.

 

미술관에서 오랜시간 서서 하나의 사진을

 

뚫러지게 쳐다보면 그림의 전체적인것을

 

묘사 할 수 있듯이.. 

 

대신 그만큼 배경 흐림 효과(아웃포커싱)는

 

감소 하겠죠~ 전체적으로 선명한 사진!! 

 

 

 

 

 

 

 

 

 

 

가변조리개

 

가변.. 즉 조리개 값이 변한다는 뜻입니다.

 

 

 

 

 

 

 

DSLR을 구매시 딸려오는 기본렌즈인

 

18-55 F3.5-5.6 IS 렌즈를 보면

 

F3.5-5.6 이라고 표기되어 있답니다.

 

사진에서 처럼 내 랜즈는 뭘까?

 

하시는 분들은 렌즈 앞을 보시면

 

저렇게 적혀 있답니다.

 

즉, F 값이 최소 3.5에서 최대 5.6까지

 

변화한다는 뜻입니다.

 

18mm 일때는 3.5인 최소 조리개값이

 

55mm 일때는 5.6인 최소 조리값으로 변하죠.

 

줌에 따라 조리개 값이 변화를 하니

 

분명히 같은 조명,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줌을 하는 길이에 따라

 

어떤사진은 조금 밝고 어떤 사진은

 

조금 어둡개 나오고 하게 되는 거랍니다.

 

 

 

 

고정조리개

 

 

가변이 변한다는 뜻이라면

 

고정은 말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시그마 17-50mm F2.8 랜즈입니다.

 

가변조리개와는 다르게 F뒤에 숫자가

 

2.8 하나밖에 없습니다.

 

즉, 17mm로 찍으나 줌을 해서 50mm 찍으나

 

최소조리개 값은 F2.8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고정Vs가변조리개 어떤게 좋나요?

 

 

가변조리개에 비해

 

고정조리개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당연히 가변보다는 고정이 좋다고

 

볼 수있답니다.

 

그 이유는 야간이나 실내 등

 

빛이 많지 않은 경우

 

고정 조리개가 사진찍기

 

더 유리하기 때문이죠.

 

또한 줌에 따라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커지면 같은 결과물을

 

얻기위해서는 셔터스피드나 ISO등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죠.

 

같은 값, 비슷한 값이라면 가변조리개보다는

 

고정조리개에 한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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