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사무총장 및 정무직 당직자들의 일괄사의 “총선 승리 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혁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이자 신인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재명 당대표가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자를 물색해 빠르면 오늘 내일 중으로 윤곽이 나올 듯 하다. 빠른시일 임명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조정식 (전)사무총장은 사의를 표명하며 “지난 20개월간 역임한 사무총장직을 오늘 사임한다” “재임 기간 가장 큰 보람은 무엇보다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을 모시고 총선 승리에 일조했다.", "검찰 독재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냈다”, “미흡했던 게 있다면 제 부족 탓”,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 지도부 당직자,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에서 패배한 정당의 지도부가 사퇴하는 일은 있어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처럼 총선에서 대승한 정당의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는 일은 보기힘든 일인데 현재 조정식 의원은 국회의장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총선 이후 정국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민주당은 승리했지만 더 잘하겠다 것”이라며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현정권과의 차이점을 보여주며 대국민 메세지로 전달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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