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봄꽃

 

 

 

잔뜩 움추려 있던 겨울이 가고

 

이제 만물이 피어나고 활동을

 

재개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답니다.

 

바람이 따뜻해지고 햇볕이 따사로워지면

 

봄이 왔구나~ 하고 몸이 먼저 알겠지만

 

꽃샘추위로 아직 봄을 느끼지 못한

 

이 비련한 몸뚱이보다 더 빠르게

 

봄이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

 

바로 나무와 꽃이랍니다.

 

봄을 알리는 봄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꽃들이 피면 봄이 왔구나 하는것을

 

알 수 있는 봄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화

 

 

 

 

 

열매 "매실"의 꽃이 바로 매화랍니다.

 

매화로 유명한 곳은 경남 양산, 경남 하동,

 

전남 광양이 있답니다.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에 속하며

 

흔히 볼 수 있는 화투(고스톱)에도 홍단으로 있답니다.

 

한겨울에 피는 매화를 설중매라고도 하며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랍니다.

 

색은 홍매화와 백매화가 있는데 백매화는

 

벚꽃과 혼동을 하기도 합니다.

 

 

 

 

개나리(Forsythia Koreana)

 

 

 

 

 

물푸레나무과의 노란 꽃을 피우는

 

한반도의 가장 흔한 봄꽃 중 하나입니다.

 

동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 꽃은

 

가을에 달걀모양의 갈색 열매를 맺는데

 

이 열매를 연교라 부르며 약 재료로 쓰입니다.

 

 

 

 

 

 

 

 

 

 

 

벚꽃

 

 

 

 

 

벚나무의 꽃이 바로 벚꽃입니다.

 

분홍색 혹은 흰색의 꽃잎으로 되어 있는데

 

흰색은 매화와 혼동하기 쉽답니다.

 

벚곷이 유명한 곳으로는 진해 군항제와

 

언양 작천정이 있답니다.

 

또한 벚꽃이 일본의 토종꽃이라는 말이 많은데

 

다른 설로 벚곷의 원산지는 제주도의 왕벚나무라는

 

말 또한 있답니다.

 

이로 인해 교배설 및 DNA검사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명확한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갑니다.

 

벚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 바로 일제강점기랍니다.

 

일본이 통치하던 시절 일본인이

 

벚나무를 심어서 자신들이 살던 곳과

 

환경을 비슷하게 만든거랍니다.

 

봄이되면 아름답지만 반대로

 

슬픈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벚꽃은

 

이땅 한반도에 두는게 맞을까요?

 

없애는게 맞을까요?

 

 

 

 

 

산수유(Cornus officinalis)

 

 

 

 

멀리서 보면 개나리와 비슷한데

 

가까이 다가가면 확연히 다른 산수유입니다.

 

산수유의 빨간 열매는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고

 

술로 담가 먹기도 한답니다.

 

산수유는 두통과 해열제의 작용을 하고

 

신장과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유채꽃

 

 

 

유채꽃은 보통종과 서양종으로

 

구분되며 보통종은 지중해~중앙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꽃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적갈색이라

 

적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서양종은 스칸다니비아 반도~시베리아 지역이

 

원산지로 꽃은 녹빛을 담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흑갈색입니다. 드물지만 서양종의 경우

 

노란곷이 아닌 흰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답니다.

 

유채꽃은 밀원식물로 식용유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는 채종유라하여

 

식용 및 엔진 윤활유등 성분에 따라

 

여러 곳에서 사용된답니다.

 

즉, 기름을 만들 수 있는 꽃이죠.

 

유채꽃이 유명한 곳은 제주도와

 

부산 낙동강변입니다.

 

 

 

 

목련(Magnolia kobus)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낙엽교목으로

 

크고 아름다운 흰 꽃이 핍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답니다.

 

봉우리가 필때 끝이

 

북쪽을 가르킨다고 해서 북향화라고

 

불리기도 하며 공주가 북쪽에 사는

 

사나이를 좋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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