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문화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MC 꽂아주기라니.. 낙하산 인사로 인해 프로그램이 존폐의 위기에 처한 방송이 있다고 합니다.

 

방송 제목 역사저널 그날
방송국 KBS1
방영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9:40~10:30
방송기간 2013년 10월 26일 ~ 2016년 12월 17일 (시즌 1)
2017년 6월 25일 ~ 2018년 8월 26일 (시즌 2)
2018년 9월 9일 ~ 2020년 1월 14일 (시즌 3)
2020년 1월 21일 ~ 2024년 2월 11일(시즌 4)

 

 

방송 개요

'역사'와 '이야기'의 만남!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그날의 주연과 조연은 누구였으며 그 당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고 오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수다로 풀어보는

본격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

 

 

 

 

방송 순서

방송 초기에는 조선시대를 주로 다뤘으며 이 후 2015년 8월께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순으로 역사를 이야기하다 2018년 9월부터는 근현대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부터 현대사와 일제강점기를 다루기 시작했으며 이 후 2021년 4월부터 다시 고대사로 컴백해서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방송 중단 및 MC교체 내홍

역사저널 공지사항

 

 

썰이긴 하지만 당시 진행자였던 최원정 아나운서의 경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소속으로 2012년과 2017년에 있었던 공영방송 총파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 KBS노동조합에서 방송의 아이템에 관련하여 편파성에 대한 주장이 나와 진행자와 일부 작가가 교체되는 등 1차 내홍을 겪었습니다.

 

이후 KBS 경영진은 조수진 전 아나운서(2019년 퇴사후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미디어 특별위원)를 진행자로 앉히려 했으나 이미 제작진측에선 배우 한가인을 섭외하여 코너촬영까지 마친 상태였기에 두 집단간 갈등으로 2차 내홍이 발생합니다.

 

 

 

제작진 측에선 “중립성이 중요한 역사 프로그램이기에 정치적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인사를 제작진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입장을 토대로 왜 이미 섭외된 한가인 대신 조수빈이어야 하는지 설명을 해달라며 제작1본부장에게 해명을 요구했으나 명확한 근거를 듣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 후 녹화는 2주가까지 연기되었고 결국 무기한 중단이라는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배우 한가인/ 전 아나운서 조수빈

 

 

하지만 내홍의 원인이 된 조수빈의 경우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에 대해 섭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저널 그날은 아직 폐지는 아니며 다음 시즌을 위한 리뉴얼 중이라고 하는데 빠른시일내에 내홍을 이겨내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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